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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교통로맨스2 대중연예인 비판에 대한 나의 반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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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여장게임 2022. 9. 4. 14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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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교통로맨스2 대중연예인 비판에 대한 나의 반성
위대한 공감은 양날의 검이다

공감능력이 뛰어나면 누군가가 슬플 때 함께 슬퍼할 수 있는 따뜻한 사람이 될 수 있습니다.
내가 기쁠 때 그들은 나와 함께 웃어서 나를 더 행복하게 만든다.

친구가 연인과 헤어져서 속상하다고 말한다면 그에게도 미안할 것입니다.
친구들에게 욕을 하기도 합니다.

처음에는 그저 공감이 되었지만 이야기를 들으니
어느 순간 상대방도 쓰레기 같은 생각이 들 때가 있다.

끝을 알면 별거 아니잖아요? 당신이 원하는 무엇이든
친구의 말만 듣고 다른 친구들과 공유한다면,
어느 시점에서 상대방은 학교나 직장에서 쓰레기로 낙인 찍혔습니다.
돌이킬 수 없는 상처가 될 수 있습니다.

한쪽의 말만 듣는다고 항상 진실을 100% 확신할 수는 없습니다.
잊는 순간 이성적인 대화는 불가능하다.

그런 면에서 데이트 프로그램은 정말 무서운 것 같아요.

제작진이 전하는 스토리와 감정선을 따라가다 보면,
나도 모르게 쉽게 과몰입할 수 있기 때문이다.

여러 사람과 연애를 하는 과정에서 안타까움을 느끼는 사람도 있다.
제작진이 양측의 상황을 충분히 납득시키지 않는 한
시청자들은 과몰입으로 오해하면서 볼 수밖에 없다.

그 결과 출연자들에 대한 비판과 소음이 늘 많다.

그들의 경험과 상황을 모두 알 수는 없지만,
1~2시간 정도 되는 짧은 부분만 보고 다 봤다고 생각하고 말을 뱉는다.

TV 프로그램의 특성상 화면의 이미지는 지울 수 없습니다.
편집된 2시간짜리 영상
2분짜리 영상으로 다시 편집
인스타그램, 카카오톡, 유튜브에 공유하시면 쉽게 비판하실 수 있습니다.

2분짜리 영상보면서 뱉은 말들과 댓글들이 모여
수천, 수만 개의 단검이 한 사람에게 날아갑니다.


여기에 역지사지의 마음이 있다면,

직장이나 학교에서 모두가 나를 비난해도 나는 살아남을 수 있을까?

나를 잘 모르는 사람들의 말에
친구, 가족, 동료에게 등을 돌리면 어떻게 됩니까?

그 모든 것이 실수였다면?

나 같으면 부끄러워서 잠을 못자겠다.



TV에 나오는 모든 대중은 존중받아야 합니다.

일상에서 잊고 있었던 새로운 설렘이나 경험을 주고,
엉망진창인 관계를 돌아보게 해
내 삶에 사랑이 찾아오면 어떻게 접근해야 할까요?
인연의 끝에 어떤 마음을 보낼까
다시금 생각하게 하는 고마운 사람들이기 때문이다.

하지만 이런 이유가 아니더라도 1~2시간 정도는 충분히 재미있었다.
다음 회를 기대하신다면 예능으로 충분하다고 생각합니다.
다큐멘터리가 아니면 방송으로 보는 게 나을 것 같다.

개인적으로 출연자들에 대한 비판은 모두 사라졌다.
앞으로 하트시그널이나 트랜짓 러브 등 솔로 프로그램을 할 예정이다.
더 멋진 배우들이 등장하는 선순환으로 이어지길 바란다.
(점점 더 도발적인 러브 프로그램
최수종 척 하는 출연자들만 나와서 장난칠까봐 걱정)

멈출 수 없는 사랑 프로그램의 늪..
하트시그널4가 그리워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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